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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별차량관리

무더운 여름날에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다 엔진과열로 고속도로에서 서 있어야 한다면 생각하기조차 끔직한 상황입니다. 여름을 즐겁고 무사히 보낼 수 있는 차량관리 요령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.

여름철 차량 관리 요령

여름철 차량 사고는 십중팔구 냉각장치

에어컨을 작동시키고 운행하면 엔진의 열 부하가 평소보다 더 증가합니다. 에어컨을 작동시키면 엔진 냉각효율을 늘리기 위해 전동팬이 작동하기 때문입니다.  냉각수, 라디에이터, 전동팬 등으로 구성된 냉각장치가 여름철에 고장이 날 수 있는 가능성이 더 커지는 셈입니다.
운행 중 계기판 온도계가 너무 높게 올라가면 냉각수 부족, 전동팬 작동 여부 등을 점검해야 합니다. 엔진과열 시에는 계기판 온도계가 H부분 또는 적색선까지 올라가거나, 엔진출력이 떨어지거나, 조기점화(녹킹) 소리가 들리는 현상이 나타납니다. 냉각수는 매 4만㎞ 또는 2년 마다 주기적으로 교환해 주어야 엔진과열을 막을 수 있습니다. 냉각수는 젖은 수건 등으로 냉각수 뚜껑을 감싸준 뒤 약간만 풀어 증기압을 빼내고 보충해 주면 됩니다. 부동액 주입량은 물과 부동액을 50 대 50 비율로 해주고 냉각장치 및 냉각호스 연결상태는 1만㎞ 마다 점검해 주어야 합니다.

에어컨 작동 시 유의할 점

에어컨 작동 초기에 쾌쾌한 냄새가 나는 경우가 있는데 이는 증발기에 박테리아가 있기 때문입니다. 이 때는 에어컨 작동 중에 곧바로 시동을 끄지 말고 엔진정지 2∼3분 전에 에어컨 스위치를 끄고 조금 더 운행할 필요가 있습니다. 이렇게 하면 증발기에 있는 수분이 없어져 어느 정도 냄새가 제거됩니다. 시중에서 판매하는 박테리아 살균제로도 냄새를 제거할 수 있습니다. 에어컨 냉매를 충전하려면 비가 오는 날은 피해야 합니다. 습기나 저온에서는 냉매가 정상적으로 주입되지 않는다. 또 창문을 꼭 닫고 공기 순환상태가 내부로 되어 있는 상태에서 에어컨을 작용시키면 어지럼증을 느낄 수 있으므로, 창문을 주기적으로 열어 실내공기를 환기시켜야 합니다.
에어컨 바람의 양이 적어졌다고 느껴질 때는 공기필터(항균필터) 오염으로 인한 막힘 등이 있는지 확인해봐야 합니다. 항균필터는 1만㎞ 마다 교환해주는 게 좋습니다.

장마철에는 브레이크 계통 살펴야

브레이크 관련 장치에 물이 들어가면 브레이크 성능이 급격하게 저하되므로 물이 고인 지역은 가급적 천천히 지나가야 합니다. 또 빗길 주행으로 브레이크 성능이 좋지 않은 상태가 감지되면 브레이크 페달을 2∼3번 반복해 충분히 밟아 줍니다. 마모가 심한 타이어를 장마철에 사용하는 것도 금물입니다. 장마철에는 타이어 공기압을 평소보다 10% 정도 높여주는 것 만으로도 제동거리가 단축되는 효과를 낼 수 있습니다.
와이퍼가 잘 닦이지 않으면 와이퍼 암을 안쪽으로 휘어 장력을 강하게 해줄 필요가 있습니다. 비가 올 때는 유리에 물방울이 맺히지 않도록 스프레이형 코팅제를 이용하고 차창에 끼는 습기, 즉 ‘김’은 창문을 약간 열거나 차내 공기흐름을 조절해 외부 공기를 실내로 끌어들여 해결합니다.